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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

영흥도 카페 '플로레도 커피' 망고빙수 후기

by ⅧㄺΘ╃ㆎⁿ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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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대표 카페 '플로레도 커피'는 동남아 해변에 온듯한 이국적 분위기와 망고 빙수로 대표되는 곳입니다.  이곳의 분위기를 둘러보고, 대표 메뉴인 눈꽃 망고치즈 빙수 먹은 경험을 공유합니다. 사진만 봐도 이곳에 방문하고픈 생각이 드시겠지만, 이 글로 미리 보기 해보세요.

 

영흥도 카페 '플로레도 커피' 소개

 

플로레도 커피 영흥도점
플로레도 커피 영흥도점

 

영흥도는 대부도를 지나 선재도를 거쳐 들어가는 섬입니다. 플로레도 커피는 선재도에도 있고, 영흥도에도 있습니다. 오늘은 더 깊숙히 있는 영흥도 플로레도 커피입니다.

 

  •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354
  • 영업시간 : 10:00 ~ 21:00 (평일은 22:00까지입니다.)
  • 주차 : 40~50대 규모의 자체 주차

 

주차장이 넓습니다. 규모가 있지만, 거의 다 찼네요.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라 좀 붐비는 시간이라 그런것 같네요. 건물 외관에 힘을 주지는 않았네요. 지나가는 길에 봤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 같습니다.

 

실내에 들어가니 사람이 많다. 정면에 탁트인 뷰로 매력적인 외부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실내 분위기에서 감동받을 포인트는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샹들리에가 인상에 남네요.

 

카페 외부공간가 예뻐보인다. 하지만, 외부에 사람은 거의 없다. 아마도 더워서 그런 것 같다. 우리도 밖이 좋아 보였지만, 실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람들도 실내에 자리 잡고 외부에 나가서 사진을 찍네요.

 

메뉴

빵이 몇종류 있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먹음직스럽네요. 하지만, 식사 후에 망고 빙수를 먹기 위해 왔습니다. 빵은 패스합니다. 어떤 빵이 있는지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갈릭크림 바게트, 연유 밀크 모닝리프파이, 핫소세지 페스츄리, 소금빵
플로레도 커피 영흥의 빵

 

 

음료 메뉴입니다.

플로레도 음료 메뉴
플로레도 음료 메뉴

 

아메리카노 6000원입니다. 많이 비싼편은 아니네요.

 

플로레도 빙수 메뉴
플로레도 빙수 메뉴

 

빙수는 2가지가 있네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눈꽃 망고 치즈 빙수입니다. 눈꽃 망고 치즈 빙수와 아메리카노, 아이가 마실 딸기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조각 케잌도 있습니다. 왼쪽부터 클라우드 치즈, 얼그레이, 레인보우, 당근, 초콜릿 케이크입니다. 가격은 각 6,800원이네요.

 

조각 케이크와 보틀 음료
조각 케이크와 보틀 음료

 

주문한 눈꽃 망고빙수와 아메리카노, 딸기 라떼가 준비되었습니다. 빙수에는 생망고를 칼로 갈라 뒤지어 올려 두었네요.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생망고 아래에는 보통 망고빙수에서 볼 수 있는 시럽에 절인 망고가 올려져 있습니다. 그 아래로 치즈 큐브와 눈꽃 빙수가 있습니다.

 

망고 눈꽃 빙수, 딸리라떼, 아메리카노
망고 눈꽃 빙수, 딸리라떼, 아메리카노

 

 

우선 생망고의 망고 덩어리를 숫가락으로 하나씩 떼서 먹습니다. 그다음 껍질을 치운 다음 본격적으로 먹습니다. 망고와 치즈와 우유 빙수가 조화롭네요. 신라호텔 망고 빙수 부럽지 않네요.

 

세가지 조합의 망고 눈꽃 치즈 빙수
세가지 조합의 망고 눈꽃 치즈 빙수

 

빙수를 시원하게 맛본후에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단맛 후에 아메리카노는 더 부드럽게 느껴지네요. 커피는 짠맛은 별로 없고 약간의 신맛과 고소함이 느껴지네요. 딸기 라떼는 아주 달지 않아서 좋았는데, 아이는 오히려 별로였나 봅니다. 다 안 마시네요. 빙수 후에 먹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외부 공간

다 먹었으니 이제 밖에 구경을 해볼까요. 외부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올해 최고로 더운 날 중에 하루입니다. 우리도 일단 둘러보고 들어오게 되네요. 참 좋은데, 오늘은 너무 덥네요.

 

플로레도의 오션뷰
플로레도의 오션뷰

 

빈백과 테이블등 여러종류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네요. 오션뷰도 유리 난간을 설치해 탁 트인 뷰를 잘 살렸네요. 야자수와 발리 감성의 파라솔도 분위기에 잘 녹아들었네요.

 

하얀 패브릭 차양막이 설치된 자리
하얀 패브릭 차양막이 설치된 자리

 

하얀색의 패브릭이 바람에 넘실거리는 느낌이 좋습니다. 여기는 날 좋은 봄, 가을에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사진에 보는 것보다 실제 느낌이 더 좋습니다.

 

건물앞 공간
건물앞 공간

 

이 글의 시작에 있는 사진을 찍은 자리에서 뒤돌면 나오는 장면입니다. 이 정도는 외부 공간의 크기가 쾌 크다는 것을 짐작하실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좀 크다고 생각했는데,  안과 밖의 크기를 가늠하면 사람이 꽉 차면 주차장이 부족할 것 같네요. 아마도 식사 후 시간과 선셋 시간이 가장 붐빌 듯싶네요.

 

추천평

차로 올 수 있는 섬여행 영흥도의 대표 카페로서 손색이 없네요. 호텔 빙수 못지않은 망고 빙수와 여러 종류의 음료와 베이커리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곳이네요. 야외 활동에 좋은 계절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 되겠네요. 특히, 서해의 낭만적인 선셋뷰를 더하면 사진 찍기 바쁘겠네요. 영흥도에 방문하신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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