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카페 추천 토지를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딸의 생일이었는데, 얼마 전 다녀온 토지의 파스타가 먹고 싶다는군요. 평일 저녁엔 좀 번거로워서 주말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을 맞아 다녀왔습니다.
평택 카페 추천 '토지'의 저녁 시간
여기저기 돌아다니길 좋아해서, 다닐곳이 많다 보니 두 번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토지는 두 번째 방문했네요.
카페 손님이 빠진 저녁 시간은 좀 여유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저녁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5시 이후에도 여전히 사람은 많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자리가 조금씩 나긴 하지만, 그래도 인기가 많음을 실감합니다.
토지 첫번째 방문기는 아래 링크로 연결됩니다. 카페 분위기등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지난번과 같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제 주문하러 갑니다. 지난번에 메뉴를 찍긴 찍었는데, 좀 작아서 글씨가 또렷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한 파트씩 찍어봤습니다. 메뉴 참고하세요.
오늘 주문은 토지 잠봉로니 피자, 쉬림프 콘피 오일파스타, 토지 비프 치플레 파니니와 사이다를 주문했습니다. 수면의 질을 위해 오후 4시 이후에는 가급적 커피를 안 마십니다. 그래서, 음료는 사이다 하나만 주문했네요.
지난번에도 브런치를 먹다보니, 빵을 먹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그렇게 됐네요.
대신 어떤 빵들이 있는지 기록하기 위해 찍어봤습니다. 보통 이 정도 시간이면 매대가 텅 비기 쉬운데 적당히 채워놨네요.
빵도 맛있어 보이는데, 그것까지 들어갈 여유는 없네요. 대신 후식으로 빙수를 먹을 계획입니다.
오늘 주문한 음식
오늘 주문한 음식들입니다.
쉬림프 콘피 오일 파스타입니다. 파스타를 좋아하는 딸이 골랐습니다. 약간의 매운맛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그래도 먹겠다네요. 매운 것을 좋아하니깐 그냥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콘피 또는 콩피라는것 예전에도 찾아봤는데 헷갈려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시럽이나 기름에 오랫동안 끓이는 요리기법이라네요. 콩 껍질이 아니고.
잘 버무려서 한입 맛보고, 딸에게 넘겼습니다. 매콤한 맛이 살짝나는게 기름의 느끼함을 잡기 위해서네요. 맛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지난번에 먹은 파스타가 더 맛있네요.
토지 잠봉로니 피자는 보시다시피 페퍼로니와 잠봉이 잔뜩 올라가 있습니다. 가운데에 잔뜩 올려져 있는 잠봉은 조각 피자로 싸서 먹는 게 요령이네요. 맵고 달달한 소스와 잘 어우러지네요. 새로운 스타일의 피자네요. 저는 좋았습니다. 도우를 얇게 해서 화덕에 구워낸 것도 제 스타일이네요. 이 집 시그니쳐답습니다.
다음 시그니쳐 메뉴는 토지 비프 치폴레 파니니입니다. 치폴레가 훈제 시키고 건조한 할라피뇨인데, 비프와 치즈가 조합이 느끼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여기 고기 그냥 불고기 같은데요. 불고기와 치즈 조합의 파니니 느낌입니다. 치폴레는 잘 모르겠고, 느끼하지 않고 간간히 씹히는 오이 피클이 밸런스를 맞춰주네요. 그리고, 파니니가 바삭한 것이 딱 취향이네요. 이것도 맘에 들어요.
하나씩 먹고나니 배가 부릅니다. 피자는 다 못 먹고 절반 남겼습니다. 포장하려고요. 아침에 커피랑 먹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디저트를 먹어볼까요.
흑임자 팥빙수? 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빙수가 두가지 있는데, 다른 하나는 망고 빙수입니다. 그런데, 이날은 그 메뉴가 안돼서 울며 빙수 먹기로 팥빙수를 주문했네요. 눈꽃 빙수에 팥과 떡과 콩고물에 견과류가 더해져 맛있네요. 그런데, 이거 어른들이 더 좋아할 것 같네요. 저의 취향은 망고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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