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와 함께 1박 2일 여수 여행 2일 차입니다. 오늘은 여러 번의 여수 여행 중에도 안 가본 곳들을 들를 예정입니다. 그럼, 갈까요?
여수 여행 2일차
스타벅스 여수 돌산 DT점
스타벅스 특화된 곳이 몇군데 있죠. 여기가 그 중 하나입니다. 실내 공간 구성도 좋고, 넓은 주차장과 야외 포토 스팟까지 있습니다. 여행가서는 스타벅스같은 프렌차이즈 카페는 안들리는데, 이 곳은 추천드립니다.
비기스톤
돌산에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야자수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날씨도 좋고, 바깥 분위기가 좋아서 야외에서 먹었습니다. 비기 플래터, 명란 쉬림프 로제 파스타와 시그니처 음료인 스톤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카페인데, 갓김치와 김치를 주네요. 플래터는 프렌치 토스터와 소세지, 요거트, 조리된 당근, 계란 후라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근 요게 맛있네요. 파스타는 꾸덕하니, 약간 매콘한게 제 입맛에는 딱 좋네요. 라떼는 소보루가 잔뜩 올려져 있는데, 와이프는 좋아하네요.

전남해양과학관
돌산을 그렇게 오가며, 눈길 한번 안줬던 곳입니다. 아이가 바다가 보고 싶다고해서, 이 건물 뒷편 바닷가에 갔다가 온 김에 들렸습니다. 의외로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아주 쉽게 설명을 잘해주는 수족관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평소에도 수산물 잘 모르고 먹었는데,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 3,000원 청소년 2,000원 가치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벽화마을이 10여 년 전에 유행했다가 시들해서 안 다녔습니다. 여기도 이제껏 외면하다 오늘은 와봤네요. 이 마을 위치가 뷰가 좋고 괜찮은 카페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구석구석 다니면서 재미있는 그림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모카힐
오늘 세 번째 카페입니다. 여수 앞바다뷰가 제대로 펼쳐지는 자리의 카페입니다. 아침엔 특별한 스벅이라 들리고, 브런치 먹기 위해 들리고, 뷰가 좋아서 세 번째로 들르네요. 여긴 뷰 맛집입니다. 벽화마을 구경 후에 쉬기 좋네요.

여수게장 낭만별식
저녁은 저기 건너편에 있는 낭만별식으로 갑니다. 가성비가 좋고 평이 괜찮습니다. 갈치조림 + 게장 정식 2개에 소불고기 추가 했습니다.

낭만여수 딸기카페
마지막으로 낭만여수 딸기카페에 왔습니다. 집으로 출발하기 전 디저트로 선택했습니다. 직접 싸 먹는 딸기찹쌀떡이 궁금했습니다.
색색의 찹쌀 편에 생딸기와 단팥고명을 싸서 먹는 거네요. 번거롭습니다. 그냥 딸기모찌으로 먹을 걸 그랬어요.
떠나며.
2년 동안 세 번 방문한 여수 여행 이번에도 즐겁고 재미있게 놀다 갑니다. 이 정도 왔으면, 갈만한 곳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 아니네요. 국내 여행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경주와 여수를 주저 없이 추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모험의 여지는 무궁무진하네요.
반응형
'아이와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울때 시원시원하게 다니는 담양 여행 핵심 코스 (0) | 2024.06.27 |
---|---|
엘리스테이 정읍 (0) | 2024.06.25 |
아이와 함께 성수동 핫플 (5) | 2024.05.27 |
1박 2일 여수 여행 (0) | 2024.05.20 |
엘리스테이 여수 (0) | 2024.05.20 |
댓글